깔끔한 트위터 PC버전 프로그램<TweetDeck>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웹이나 스마트폰 어플로 로그인하여 이용해왔었다. 스마트폰 어플은 트위터를 사용하기에 굉장히 편리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트위터를 이용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불편했다.(트위터를 가끔 눈팅용으로 사용하지만 트위터 홈페이지 들어가는 것 조차 귀찮다.)그 와중에 'TweetDeck'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그 전보다 트위터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알기 전에는 트위터는 웹이나 어플로만 사용해야 되는 줄 알고 있었다.

TweetDeck은 프리웨어 유틸리티로서 인터넷검색만 할 줄알면 누구나 쉽게 다운 받을 수 있다.(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다음 화면은 TweetDeck에 로그인 시 나오는 메인화면이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 메뉴로 홈, 메세지, 친구추천, 멘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TweetDeck의 장점으로는

-한눈에 여러개의 메뉴들을 볼 수 있는 깔끔한 인터페이스

웹이나 스마트폰 트위터어플을 통해 트위터를 이용할 때보다 훨씬 심플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구축되어 있다. 딱 봐도 깔끔해보이지 않는가?

-실시간 글 등록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트위터를 연동하기때문에 홈에서의 타임라인은 실시간으로 글이 등록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지만, 웹이나 어플과 같이 실시간으로 팔로워들의 글들을 볼 수가 있다. 또한 자기 자신도 New Tweet를 통해 글을 올려 트윗할 수가 있다.

-다양한 숨겨진 메뉴들

+모양의 Add column을 선택하게 되면 홈, 메세지, 친구추천, 멘션 뿐만 아니라. 활동, 리스트, 스케쥴, 검색, 팔로워 등 다양한 메뉴들을 메인화면에 추가 시킬 수 있다. 이러한 메뉴들은 메인메뉴에서 서로 위치를 변경할 수도 있다.

-여러개의 계정 관리

하나의 창에서 여러개의 계정들을 관리, 모니터링 할 수가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 보자면 전체적으로 인터페이스의 메뉴들이 영어로 되어있다. 로그인 화면까지 영어로 되어있다.(한글화 되는 패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뭐 대충보면 쉬운 영어라 이용에는 상관없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한글보다는 이용하기에 약간 불편한감이 있다.

가끔가다 프로그램 실행 시 로딩화면만 뜨고 로그인 화면이 5분이상 뜨지 않는 무한로딩이 진행될 수도 있는데, 이럴땐 바로 프로그램 종료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해결된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꽤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다.(장점이 더 많기 때문이다.) 트위터를 자주하는 분이라면 꼭 있어야 할 유틸리티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