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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게임을 해보기 전 FM처럼 감독이 되어 전술을 짜고 선수를 키우는 게임을 찾고있었지만 찾기가 어려웠다. 선수를 직접 조종하는 축구게임은 별로 재미없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FM을 기반으로 만든 <풋볼매니저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찾았지만 오픈조차 하지않은 상태였다. 계속 검색하다보니 우연히 <FC매니저 온라인>을 찾게 되었다.
(▲네이버와 한빛온 아이디가 있으면 언제든지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특징
1.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게임이 진행
2. 생중계로 경기를 관람가능
내가 봤을때는 다른 축구게임들과 차별화 되는 특징이 ①번이다. 경기는 다른 게임과 다르게 30분~1시간 대기시간을 갖는데 기다리기가 힘들어 접속을 종료하고 다음날 들어가봤더니 경기가 자동으로 진행되어 있었다. 한 시즌은 일주일간 진행되며 시즌 결과에 따라 더 높은 리그로 승격 or 강등될수있다.
선수영입은 다른사람들과 경쟁하는 이적시장이 아닌 입단테스트, FA시장, 신인드래프트, 선수카드 구매로 이루어진다. FC매니저 온라인에서는 다른사람에게 선수카드를 팔수가 없어서 답답했다.
FM을 해본 사람들은 전술 설정에 대해 빠삭하겠지만 <FC매니저 온라인>에서 전술을 설정하여도 전술이 필요없다고 느끼게 된다.
장점
1. FM과 비슷한 유형으로 온라인화
2. 현질이 필요없음
FM과는 많이 다르지만 비슷한 요소가 많다. 세세한 전술을 짤순 없지만 직접 선수를 조종하여 플레이하는 것이 귀찮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GP라는 게임머니가 풍성하게 주어져 현질을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게임이다. 그런점에서는 절약(?)이 가능할 것 같다.
단점
1. 무조건 카드깡으로 선수를 보강해야한다는 점(카드는 다른 유저에게 판매할수없다.)
2. 어중간한 그래픽과 로봇같이 움직이는 선수의 움직임
3. 리그진행에서의 긴 시간 소요
<▲그래픽 부분에서 뭔가 엉성하다고 느껴진다.>
단점중에 ③번은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기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나머지 ①,②번은 개선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종적으로 FC매니저 온라인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경기에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1판~2판하면 하고싶은 생각이 싹 사라진다. (바보같은 선수 움직임도 한 몫)
위닝도 서비스 종료해버리고 피파온라인이 독점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얼른 FM온라인이나 오픈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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