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투자자문업체가 금융감독원에 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법

유료주식업체를 이용하다보면 이 주식업체가 금융감독원에 신고 및 등록을 하고 영업을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때가 있다. 아무래도 금융감독원에 신고되어 있어야 믿음이 가기때문이다.

유사투자자문업체(유료주식업체)들은 반드시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해야만 영업 및 운영이 가능하며, 만약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을 시에는 불법이다.

다만, 유사투자자문업은 등록할 수 있는 요건이 그리 빡세지 않기 때문에 전문성이 없더라도 단순신고만으로도 영업을 할 수 있다. 보통 투자자문, 자산운용을 설립하려면 그 회사에 자본금이 얼마 이상, 보유전문인력 몇 명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하지만, 유료주식업체인 유사투자자문은 막말로 돈만있으면 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사투자자문쪽은 금융기관으로 분류되기보다는 개인사업체로 분류된다. (물론 이들이 실력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실력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따라서 제도권금융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금융감독원의 감독만 받을 뿐 정기적인 검사 및 분쟁조정 대상기관이 아니다. 이 말은 쉽게 말해 모든 판단은 투자자의 판단이고 분쟁조정 대상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유료주식업체에서 손실을 보았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와 별 지랄을 해도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니 이점을 숙지하자

일단 유사투자자문업체가 금융감독원에 등록 및 신고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http://www.fcsc.kr/D/fu_d_08_04.jsp

(유사투자자문업체 금융감독원 등록여부 확인)

여기에 전국에 영업중인 유사투자자문업체들을 확인할 수가 있고, 홈페이지,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는 물론 전화번호까지 알 수있다. 때때로 브랜드명으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그 브랜드의 회사명을 알아야한다.

유료주식리딩업체를 이용하려고한다면 이 곳에서 반드시 등록여부를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겠다.

2018/01/13 - [★금융★/주식] - 주식유료리딩업체 믿을만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