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투기' 차이점

투자와 투기는끝 글자

한글자만 다른데도

그 의미가 전혀 다르다.

일단 쉽게

투자는 긍정적인 것,

투기는 부정적인 것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

모두, 자신이 투기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정말 모든 사람이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고 있을까?

A : 요즘에 수익률 좋은 테마가 뭐가 있지?

요즘 000테마가 잘가네!!

여기에 투자하면

돈 금방 벌 수 있을거야!!

B : 요즘 금값이 많이 오르는데

금에 관련된 주식이나

금을 사놓으면 떼돈을 벌겠지?

만약 여러분들이 A, B처럼

생각하고 주식을 하고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투자는 투자대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뒷받침된 후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인데

A, B는 특별한 근거없이

자금을 투입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지식없이

돈을 투입하는 것은

명백히 투기이다.

우리가 무언가

 

투자를 할 때에는

이성과 감성이 동시에 발동한다.

그리고 감성이 이성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투기로 바뀌게 된다. 

현상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냉철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끼워맞춰 현상을 해석하고

그저 상황이 변하기만

기대하는 것이다.

보통 투자를 하다가

한번 큰 손실을 입은 사람들은

과도하게 몸을 사린다.

주가가 조금만 하락하면

주식을 매도해서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다시 주가가 상승하면

‘더 이상은 안오를 거야’라고 생각하며

이를 지켜본다.

투자에서 심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투자가 투기로

바뀌는 것은 결국

개인의 탐욕때문이다.

충분한 지식과

이성적인 마음가짐을

모두 갖춰야만

진정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결국 투자와 투기

 종이 한장 차이이다.

최소한 투자원칙 정도는

제대로 알고 지키는 것이 좋다.

원칙을 세우고

이를 실천한다면

투자에 성공할 것이고,

실천하지 못하면

투기판에 빠져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