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선 4강 확정! 태양금속,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태양금속의 본업

태양금속은 자동차, 기계, 전기, 전자 부품용 단조제품을 제조하는 전통 제조업 기반 기업이다. 안정적인 본업 외에도 최근 정치 테마주의 흐름에 편입되며 시장에서 단기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동훈의 정치테마 (인맥주)

최근 이슈는 전혀 의외의 방향에서 발생했다. 태양금속 회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같은 ‘청주 한씨’라는 출신 성분이 밝혀지며, 정치권 뉴스와 맞물려 단숨에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 진출한 인물 중 김문수, 안철수, 홍준표, 그리고 한동훈이 4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 흐름이 지속되는 한 한동훈 관련주는 재료가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대선 최종 후보 확정 전까지는 일정 수준의 기대감이 지속될 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테마주의 수급이 반복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차트분석과 대응전략

차트 분석을 보면, 태양금속은 급등 이후 조정을 거치고 있는 흐름이다. 최고가(5,240원)를 기록한 후 다소 강한 음봉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20일선을 이탈하며 단기 추세가 약화된 모습이다. 거래량이 터진 시점 이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매수/매도 세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기 지지선은 3,500원 부근, 저항선은 전고점 부근인 5,000원 수준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에서는 단기 눌림목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수익중인 보유자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현재는 분할 청산 또는 일부 수익 실현이 유효한 시점이다. 20일선과 거래량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지지선 이탈 여부에 따라 보유 비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신규 진입자는 눌림 이후 거래량이 다시 증가하며 양봉이 출현하는 시점에서 단기 진입을 고려할 수 있다.

 

 

마무리

 

특히 대선 후보 확정 전까지는 정치 테마성 수급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그 흐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접근이 유효하다.
태양금속은 본업과 관계없는 정치 이슈로 인해 단기적으로 급등한 종목이며, 테마 종료 시점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인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