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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CPU를 업그레이드 한다면 고려해야할 사항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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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업그레이드 가능성?

우리는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면 어떤 부분을 제일 먼저 바꿀까?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대부분은 그래픽카드와 램부분을 먼저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 여기서 CPU도 업그레이드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데, 다른 부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렇다면 CPU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데스크탑은 가능하지만 노트북의 경우엔 힘들다. 다수의 노트북 제품의 경우 CPU업그레이드를 고려하지 않고 생산되고 있고, 바꾼다고해도 하드디스크와 램부분 정도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

먼저 CPU를 업그레이드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제일 먼저 자신의 메인보드를 확인해야한다. 메인보드와 CPU는 서로 호환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서로 호환이 되는 부품들끼리로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마냥 성능 좋다는 CPU를 샀다가 자신의 메인보드와 호환이 되지 않아 돈만 날릴 수도 있다.


메인보드에 CPU를 장착하는 부분을 소켓이라고 하는데, 이 소켓과 CPU의 소켓 규격이 같다면 물리적으로는 장착은 가능하지만 규격이 같다고해서 무조건 메인보드와 호환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자신의 메인보드가 어떤 CPU를 지원하는지는 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아야 한다.

 

과연 CPU만 업그레이드한다고 컴퓨터 성능이 좋아질까?

CPU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한다. 단순히 CPU하나만 바꾼다고 컴퓨터 성능이 월등히 좋아질리는 없다. CPU는 정말 좋은데, 그래픽카드나 램, 하드디스크 등 기타 부품들의 성능이 CPU에 비해 떨어진다면 이건 업그레이드 하나마나이다.


물론 기존의 부품을 두고 새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된다면 비용측면에서는 좋지만, 호환이나 성능등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어느새 컴퓨터 본체 자체를 싸그리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결론이 나왔을 경우에는 업그레이드에 대해 미련을 갖지말고, 수명이 다 될 때까지 컴퓨터를 쓰다가 차라리 새로 하나 사는 것이 낫다. 필자의 경우에도 CPU와 메인보드를 바꾸고 싶었지만, 다른 부품들의 성능이 낮아 효율이 떨어져 차라리 나중에 새로 하나 사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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