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에 묻힌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아트록스>

아트록스는 국산게임으로 1998년에 개발을 시작하여 2000년에 게임을 발매하였다.

(초딩때 CD를 구매하고 아직까지 집에 고이 모셔두고 심심할때마다 가끔 하곤 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 스타크래프트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었던때이기때문에 게임 아트록스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게임 아트록스는 스타크래프트의 그늘을 벗어보자 온게임넷에서 리그등 다양한 홍보를 하였지만 끝내 실패로 돌아갔다.

인터페이스와 종족, 다양한 시스템등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해서 스타크래프트를 베낀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었다.

게임 아트록스를 개발한 회사 조이맥스는 중소기업으로 버그와 베틀넷 운영 서비스에 그리 잘 대처하지 못하였다.

망한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표절의혹과 베틀넷 운영에 문제가 많았던 모양이다.

예전에는 베틀넷이 활발하였지만 현재는 개발을 중지하여 베틀넷을 폐쇄하여 베틀넷을 사용할수가 없다.

하지만 게임이 망했다고해서 이 게임이 재미도 없고 쓰레기 게임이라는 것은 아니다.

스타크래프트와 다른점은 일반 유닛들이 적을 처치하면 레벨이 오르는데 그에 따른 능력도 증가한다는것과 

유닛들을 이동할때 진영을 유지한채로 이동할수있다는것이 다른점이다.

정말로 스타크래프트를 베낀것인지 아닌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스타크래프트에 못지 않은 재미있는 국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베틀넷 운영은 폐쇄되었지만 극소수의 매니아층에서는 아직도 게임 아트록스를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