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1-2 다이아몬드변형 크로스 포메이션

포메이션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크로스 전술 입니다. 3-1-3-1-2 포메이션으로, 다이아몬드 형태에서 약간 변형해보았습니다. 이 포메는 윙어의 역할이 두드러진 포메이션이 되는데, 이 전술로 지금까지 쭉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네요. 

전체적인 전술틀

전체적인 전술틀로서 제가 역습을 좋아하기 때문에 빠르게 역습을 시도할 수 있도록 플레이 성향에 역습형과 적절한 유동성으로 빠르게 전개하도록 부여했습니다. 너무 유동성에 제한을 두면 그 포지션에 틀여박혀서 잘 움직이지 않더군요.

팀전술

팀전술로는 빠른 템포와 다이렉트 패스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야 역습형과 잘 어울립니다. 또한 크로스 전술에 맞게 선수들이 측면을 최대한 활용할 수있도록 지시하고 수비수들은 측면으로 공을 걷어내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다이렉트 패스를 하니 좁게 플레이하는 것보다는 넓게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전술

팀전술로 기본적인 틀을 짜놓고 개인전술로 이동하여 윙어들에게는 터치라인을 따라서 이동하라고 지시하고 골키퍼는 수비수에게 땅볼로 연결하라고 지시해놓았습니다.

선수들의 움직임과 필요한 능력치

AMC, CM, DM. 즉, 스네이더, 폴 포그바, 피를로가 공격 시에는 양 쪽 측면 윙어에게 원활한 패스를 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선수들은 패스 능력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 측면 선수로 활약으로 인해 약간은 AMC의 존재감이 없을 수도 있는데, 가끔씩 공을 잡으면 윙쪽으로 돌리던가, 스트라이커에게 패스와 스루패스를 해주는 플레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양 쪽 윙어들에게 중요한 능력치는 크로스와 주력. 이 2가지 인데, 이와는 별개로 각 위치에 맞는 주발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오른쪽이 주발이면 오른쪽에, 왼발이 주발이면 왼쪽에 배치하시면 좋은 크로스가 나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골 장면

아스날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했을 때 터졌던 골장면입니다. 보통은 윙어가 코너킥 터치라인 부근까지 갔다가 크로스를 시도하는데 이번엔 얼리크로스를 시도하여 골을 넣었네요.

저 장면을 보고 일반 크로스보다는 얼리크로스가 더 효과적인 것같아 나중에 '얼리크로스를 자주 시도하라'를 한번 적용시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