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크로스 플레이 2-4-4 포메이션

피파2 때에는 무분별한 얼리크로스와 일반크로스가 사기적으로 좋았다. 하지만 피파3에서는 더이상 이런 크로스가 절대 쉽지 않다. 피파3를 시작한 모든 유저들이 크로스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크로스는 포기하고 패스 플레이로 게임을 풀어가고 있다. 그래서 오로지 중앙공격으로 패스하게 되고, 간혹 측면쪽으로 공이 갔다라고 하더라도 패스 or 바페를 써서 중앙으로 돌파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보통이다.

강력한 중앙공격을 하기 위해 몸싸움이 약한 선수들은 외면당하고 이는 피파3를 몸싸움 온라인으로 변질되기 충분했다. 여러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크로스는 타이밍만 잘 맞추면 정말 알고서도 못 막는다. 크로스를 잘 활용하면 정말 사기적인 전술이 될 수있다.

다음은 현재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크로스 포메이션이다. 아무도 이런 공격적인 크로스 포메이션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포메이션(2-4-4)

우선 공격수는 ST와 CF로 역할을 부여하였는데 ST와 CF로 둬야만 서로 교차가 잘 이루어진다. 물론 크로스 위주의 포메이션이니 ST와 CF는 헤딩 능력치가 뛰어난 선수로 배치하여야한다. 헤더특성도 있으면 더욱 좋다. 

양쪽 측면 즉, LW, RW, LM, RM은 모두 크로스 능력치가 뛰어난 선수를 배치하였다. 

참여도

참여도는 위와 같이 설정하였는데 ST, CF, LM, RM은 모두 공격참여에 3칸을 설정하였다. LW와 RW를 따로 참여도를 설정하지 않은 것은 공격참여를 설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측면으로 잘 침투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움직임

1.LM, RM이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2.LW, RW가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측면 선수가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의 선수들의 움직임이다. 보통 사용하는 크로스 포메이션의 선수움직임들을 보면 LM과 RM은 측면 쪽으로 질주하는 빈도가 적다. 참여도설정으로 항상 측면 쪽을 질주하도록 설정하였다.

측면으로 선수들이 공을 몰고 질주하였다면 크로스를 올리는 타이밍은 공격수가 교차하여 달리는 시점이다. 이 타이밍을 잘 맞춰야 헤딩골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이 포메이션의 단점은 수비수가 2명이라 상대방의 측면 공격에 취약하다.(측면 공격이 취약하더라도 상대방은 분명히 크로스를 올리지 않고 중앙으로 패스 or 드리블 하고 올 것이 뻔하다.)

수비할 때에는 공격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 선수들이 수비하러 내려오기 때문에 컨트롤이 좋은 유저라면 쉽게 수비할 수있다. 필자가 이런저런 포메이션을 연구하다가 중앙플레이보다는 현재 쓰는 크로스 포메이션이 가장 승률이 높았고 꽤 만족하고 있다.

혹시라도 더 좋은 크로스 포메이션을 알고계신 유저분이 있다면 댓글로 정보를 공유했으면 좋겠다.

크로스와 헤딩하는 방법도 포스팅해놓았으니 이 부분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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