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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매니아라면 누구나 기다려왔을 FM온라인. 필자 역시 FM온라인이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그동안 이혼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은 풋볼매니저(이하, FM)를 전세계 6백만 매니아들이 PC로만 FM을 즐기고 있었다. 온라인이 나오면 더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한대로 FM개발사 SI와 SEGA가 함께 FM을 온라인으로 만들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FMO)의 특징
FMO는 원작시리즈 그대로 담아와 실제 축구를 하는 것 같이 느낄 수 있고, 사실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더욱 재미요소가 극대화되었다. 2015시리즈의 매치엔진을 사용하여 폭넓은 전략,전술을 구현할 수 있다. 리그, 토너먼트, 컵 대회등 다양한 상대방과 경기하는 PVP모드가 준비되어있으며 싱글플레이로 경기를 통해 자신만의 구단을 성장시키고 추가보상을 받을 수있다.
그래픽은 FM처럼 된 것같기는 한데, 인터페이스가 약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비슷한 게임인 FC매니저랑 비슷하다고 해야되나?
전체적인 팀 전술에서는 꽤 FM답게 만들어 진것같다. 항상 피파나 위닝을 해오신 분들이라면 이 부분이 약간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 질수도 있겠다.
개인적인 전술을 각 선수에게 지정하여 팀 전술보다 우선시 되는 세세한 전술을 만들 수있다. 역할의 포지션 별 등급이 높을수록 선택한 역할 및 임무를 더 효과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된다.
위의 김남일 선수를 보면 중앙미드필더 역할 별이 5개로 중앙미드필더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말할 수 있겠다.
FM의 특유의 장점인 잠재능력이 높은 선수를 키우는 맛인데, FM온라인에서는 가상훈련으로 잠재능력까지 선수의 능력치를 끌어 올릴 수있다. 훈련에는 수동훈련과 자동훈련이 있는데 자동훈련 선택 시, 선택된 역할과 임무에 맞는 능력치가 상승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마치면서..
FM온라인과 비슷한 게임 FC매니저와 비교하자면, 솔직히 말해서 비교불가 인 것으로 보인다. 선수 키우는 재미인 FM요소들과 다양하고 세세한 전술로 식상한 포메이션이 즐비한 피파온라인보다는 나은 것 같다.(피파온라인에서는 10명 중 7명이 4-2-4 포메이션을 사용한다지?)
하지만 최고의 선수들을 선호하는 유저들로 인해 FM온라인도 피파온라인처럼 시간이 지나면 식상한 선수(호날두,즐라탄,메시 등)로 물들게 되지 않을까 걱정되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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