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상태에서 존버하면 원금회복 할 수 있을까?

주식은 대응이다
이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맞는말이다. 주식은 대응의 영역인 것이다

내일의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날고 기는 뛰어난 주식전문가도 그렇고 신도 내일의 주가를 맞출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변동성이 심한 종목일수록 대응을 해야만한다

하지만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시거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존버’를 하면 무조건 수익 또는 원금회복이 되는 줄 안다.

분명 본인 머리속으로 가망성 없어보이지만 손실을 보기는 싫기 때문에 억지로 존버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우선 버티고 버텨서 올라올 수 있는 주가 흐름이나 종목이라면 버텨도 된다. 그렇지만, 그런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종목에서 존버를 해보았자 원금회복이 될리가 없다

 

무턱대로 존버하다간 저렇게 될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이 객관적으로 생각해 저 위에 있는 종목을 보면 존버해서 원금회복이 될 것 같은가?

만약 종목 손실이 -50%라면 주가는 100% 상승해줘야 원금이 회복이 된다. 상한가 3번 정도 나와줘야 원금 회복될랑 말랑하다.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상한가 맞는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실것이다

밑의 손실이난 종목을 원금회복까지 필요한 수익률표를 보면 더 이해가 잘 갈 것이다

 

손실이 크면 클 수록 원금회복에 필요한 수익률은 더 커진다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손실이 커지면 커질수록 원금회복에 필요한 수익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져버린다

그래서 주식은 대응이고 존버만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은 아니다

 

때로는 손절도 할 줄알아야 주식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