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투자효과는 주식이 서로 다른 움직임으로 인하여 분산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희생하지 않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말한다.
개별주식이 가진 총위험은 분산투자로 제거 가능한 “비체계적 위험”과 분산투자로도 제거할 수 없는 “체계적위험”으로 나누어진다
1) 비체계적 위험 (업계요인에 의한 위험) : 최고 경영자의 특성, 기업경영전략의 성패, 경쟁회사와의 관계 등
2) 체계적 위험 (모든 기업에 공통적으로 미치는 요인에 의한 위험) : 전쟁, 내란, 정변, 경기변동, 금융, 재정 정책 등
개별기업 특유의 요인인 비체계적 위험은 개별기업의 주가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도록 작용하며 포트폴리오 투자가 이루어졌을 때 서로 다른 움직임이 상쇄되어 위험분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장공통적인 요인에 의한 체계적 위험은 분산투자를 하더라도 서로 상쇄되지 않으므로 분산 불가능한 위험이 된다.
여기에서 체계적 위험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위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은 비체계적 위험을 낮추는 것이다.
보통 시장과 특정 주식이 같이 움직이는 부분에 있어서 분산투자를 하더라도 위험이 상쇄되지 않기 때문에 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자동차업종을 매수했다면, 다른 종목으로는 섬유업종을 매수한다든지 말이다.
일반적으로 분산투자에서 종목이 많으면 많을수록 위험도가 줄어든다고 하지만, 사실 어느정도 수준이하로는 감소하지 않는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내에 주식의 개수는 5~10개 정도가 적당하며 서로 다른 업종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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