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유틸리티

USB를 윈도우CD처럼 활용<wintoflash>

반응형

한창 윈도우98과 XP가 처음 나왔을 때, 그당시 정품 윈도우CD는 정말 비쌌고 살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컴퓨터가 바이러스 먹었거나 느릿느릿해졌을 때 포맷을 해줘야하는데, 이 경우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윈도우를 구운 CD를 빌리곤 했었다. 하지만 이런 윈도우CD의 단점은 CD용량이 적고 구울때마다 공CD를 사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대가 변하고 USB라는 것이 나옴에 따라 요즘에는 공CD보다는 USB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가격도 적당하기도 하고 휴대성도 좋다. 무엇보다 USB는 CD에 비해 용량이 많다는 것이 요즘에 USB를 사용하게 된 까닭이다. 이 USB에 윈도우 설치프로그램을 넣어 윈도우CD처럼 활용할 수있다. 


그러나 단순히 USB에 윈도우 프로그램을 옮겨넣는다고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에서 인식이 되게끔 만들어줘야한다. 즉, 부팅가능하게 USB에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USB를 윈도우가 설치가능하도록 만들려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여기엔 여러가지가 있는데, 최근 직접 써보고 괜찮다고 생각한 프로그램이 'wintoflash'이다.

'wintoflash'프로그램은 현재 네이버소프트웨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주요기능에는 XP, 윈도우7, 8 등 손쉽게 부팅가능하게 드라이브를 만들어준다.



사전 준비물

부팅을 가능하게 만들려면 우선 윈도우의 ISO파일이 있어야 한다. 또한 ISO파일을 열기 위해선 가상CD를 만들어주는 '시디스페이스' 나 '데몬툴'이 필요하다. '시디스페이스'나 '데몬툴'도 네이버소프트웨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그러니 만약 USB에 부팅가능한 윈도우를 만들려고 하거든 준비물로 1.시디스페이스 or 데몬툴 2.윈도우ISO파일이 먼저 준비 되어있어야한다.


본격적인 윈도우 부팅 USB만들기

먼저 현재 가지고 있는 USB를 포맷시켜주어야 한다. USB안에 아무것도 없다면 상관이 없지만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미리 옮겨놓도록하자.

USB를 컴퓨터에 꼽고 wintoflash를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windows 설치 전송 마법사(파란색 동그라미로 그려진 부분)을 클릭하면 된다.



windows 설치 전송 마법사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나오는데 여기서 그냥 다음으로 넘어가자.



이제 다음과 같이 설치경로를 지정하는 마법사가 나온다. 여기서 주의해야될 것이 windows 설치파일 경로를 선택할때 ISO파일이 있는 경로가 아니다. 데몬툴이나 시디스페이스가 여기서 사용된다. 필자는 데몬툴을 사용하였다. 이 가상CD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윈도우ISO파일을 삽입해보자. 그러면 내컴퓨터쪽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 용량을 보는 쪽에서 다음그림과 같이 뜬다.


필자는 데몬툴을 이용하여 ISO파일을 삽입하였더니 F드라이브로 잡혔다. F드라이브로 잡힌 것이 windows 설치파일 경로이다. 즉, wintoflash에 windows설치파일 경로에는 F:\ 로 선택하여야한다. USB를 인식하지 못할 땐 Refresh 버튼을 눌러주면 곧바로 USB가 인식이 된다. 이렇게 모든 경로를 지정해주었다면 다음버튼을 누르면 된다. 별다른 조작없이 기다리기만하면 부팅디스크가 만들어진다.


끝으로 필자는 이렇게 만들어진 윈도우USB부팅디스크로 정말 3년 가까이 요긴하게 쓰고있다. 요즘 컴퓨터에 CD를 인식하는 장치를 빼버리는 추세이기 때문에 윈도우CD보다는 USB를 활용한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