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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 이야기

시가총액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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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은 한마디로 해당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이다. 쉽게 말해서 시가총액을 통해 코스피나 코스닥에서 ‘덩치가 크냐, 보통이냐, 작냐’를 따질 수 있다.


이 시가총액이 크면 클수록, 코스피나 코스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즉,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규모와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이다. (코스피는 거의 삼성전자 주가 흐름에 맞춰서 움직이는 경향이 크다.)


시가총액은 ‘그 회사를 통째로 살 때 얼마가 필요하냐’를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A기업의 시가총액이 700억이라고 가정한다면, 700억만 가지고 있다면 A기업을 통째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시가총액을 계산하는 법‘해당 기업의 상장 주식수 * 현재 주가’이다. 하지만 주가는 매일마다 바뀌기 때문에, 기업들의 전일 시가총액 규모는 매일마다 변화하게 된다.


※ 시가총액 = 상장 주식수 * 현재 주가



보통 시가총액이 크면, 무겁다고 표현하며 주가의 변동성(상승폭과 하락폭)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시가총액이 작다면, 깃털같이 가벼워 주가의 변동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에 투자를 하게 되면, 큰 수익을 낼 수도 있고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HTS의 차트나 기타 투자정보사이트에서 해당 종목의 시가총액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시가총액이 500~600억 미만이라면, 시가총액이 작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시가총액이 1,000억 이상이 되면, 시가총액이 크다고 하며 단기적으로 큰 수익을 좋아하는 투자자들은 기피하는 종목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고 싶다면,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을 선정하여 공략해야한다. 단, 그만큼 위험도 따르니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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