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주식투자자들이 꼭 읽어봐야할 5계명

1. 모의투자는 하지마라

여기저기서 실전투자를 하기전에 모의투자를 해보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사실 모의투자는 실전투자를 하는데 방해한다.

모의투자는 자신의 실제 돈이 아니라 가상의 돈이기 때문에, 잃어도 그만 수익이 나도 그만이다. 즉, 돈에 대한 심리가 배제된다는 뜻이다.

모의투자하다가 실제 자신의 돈으로 주식을 하게되면, 아마도 불안불안해 할 것이다.

단, HTS의 기능을 익히기 위해서라면 상관없다.

2. 주식은 대응이다.

보통 투자자들은 손실이 나게 되면, 원금을 회복할 때까지 계속 보유 주식을 가지고 있는다. 이는 어리석은 짓이며, 계속 보유하고 있다가 더 큰 손실을 야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손실률을 정하여 해당 %에 도달하게 되면 미련없이 손절하자.

3. 보조지표는 보지마라

기본적으로 HTS에는 차트와 거래량 지표가 제공된다. 하지만 대부분 투자자들은 볼린저밴드, MACD, 일목균형표 등 다양한 지표를 사용한다. 물론 이것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으로 보는 지표이므로, 이러한 것들을 계속 사용하다보면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주식은 심플하게 다가가야한다. 너무 생각이 많아지게 되면 될 것도 되지 않는다.

진정한 주식고수는 차트와 거래량만 가지고 한다.

4. 욕심부리지 마라

계좌에 빨간불이 들어왔을, 경우 해당 보유 주식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매도타이밍을 놓쳐 오히려 생각한 것보다 더 적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가 있다.

수익권이라고 하더라도 욕심부리지 말고 일단 매도하자. 여기서 ‘분할 매도’라는 개념을 이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즉, 10주를 가지고 있다면, 2주씩 분할 매도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심리적으로 안정적이다. 주식은 자기 그릇만큼 먹는다.

5. 물타기, 추가 매수는 자제하라

가장 위험한 것이 물타기와 추가 매수이다. 물타기와 추가 매수를 하게 되어, 운이 좋을 경우 큰 수익을 얻지만 그게 아닐 경우 큰 손실이 나게 된다.

물타기와 추가 매수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종목일 때만 시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