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액션모바일게임<태극팬더> 후기

카카오 이모티콘 이벤트쪽을 둘러보면서 이것 저것 살피다가 태극팬더를 다운받고 플레이하면 귀여운 뽀짜툰 이모티콘을 준다길래 거기에 혹해서 한번 깔아보았습니다. 뭐 재미있으면 계속하는거고, 재미없으면 바로 지울 생각으로 설치했죠.

게임을 깔고 로딩화면을 보니 영화 짝패에서 보던 정두홍 형님이 보입니다. 옆에 있는 팬더는 흡사 쿵푸팬더 같은 느낌을 주네요. 아마 쿵푸팬더를 모티브로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뭐하는 게임이지?' 하고 생각하다가 로딩화면을 보니 딱봐도 어떤 장르의 게임인지 다 알겠네요.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태극팬더에 대해 검색해보았더니 카카오게임으로서, 출시하자마자 2일만에 1위랭크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오호! 1위를 했다니 더욱 기대감이 상승합니다.

캐릭터는 팬더,전사, 암살자 3가지 종류의 캐릭터가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생성하실수 있습니다. 

팬더는 근거리, 전사는 다양한 연속기, 암살자는 원거리가 특징입니다.

튜토리얼 중 보스를 잡는 미션인데 게임 자체가 조작도 쉽고 특히 모바일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타격감, 캐릭터에 따른 스킬들이 있어서 이게 모바일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타격감이 확 느껴지지 않나요? 모바일 게임도 이 정도까지 진화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사냥으로 레벨이 오르면 사냥터에서 모은 금화로 스킬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레벨6이 되면 자동사냥기능이 활성화 되어 사냥을 좀 더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긴 마을인가봅니다. 아직도 튜토리얼 중인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네요? 마을에선 다양한 퀘스트들이 존재하는데 자동 길찾기도 있어서 길을 잃어버리거나 퀘스트하시는데엔 큰 지장이 없을 듯합니다.

신규 퀘스트를 받고 다른 사냥터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까지 플레이하다보니 이 게임에 대해 대충 감이 왔는데, 던파처럼 던전에서 사냥하고 아이템을 맞추는 그런 시스템의 게임이네요.

태극팬더를 설치하고 플레이하면 카카오톡에서 뽀짜툰 웹툰의 스티커 이모티콘을 줍니다. 고양이가 너무 귀엽죠?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은 이모티콘을 받은 후, 사용기간은 1달 정도입니다. 근데 뭐 무료니까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기간은 2015.6.2 ~ 2015.6.30까지니 재밌는 게임도하고 귀여운 이모티콘도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