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매수는 일명 ‘물타기’로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쓰는 투자전략 방법중 하나이다. 추가매수를 하게 된다면 평단가를 낮출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이 투자전략은 신중히 해야한다.
추가매수를 하게 된다면, 그만큼 특정 종목의 투자비중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다. 특정 종목의 투자비중이 많으면 많을수록 수익금이 최대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말로는 손실분도 더 커 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주식초보자중 흔히 많이 하는 실수가 자신이 매수한 종목이 하락이 나왔을 때 추가매수를 생각하고 진행한다. 하락할때마다 추가매수를 진행하게 되어 결국에는 그 종목에 투자비중이 엄청나게 많아져 나중에는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주식은 경제학의 ‘수요와 공급’이론에 의해서 그날 적정가격이 산정된다.
경제학의 수요와 공급 이론에 따르면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많으수록 가격은 상승하고, 공급이 많으면 많을 수록 가격을 내려가게 된다.
따라서 주식의 차트는 매일마다 그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과 팔려는 사람들의 싸움결과라고 보면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의 주식가격을 100% 맞추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것을 100% 맞추려면 매수세와 매도세의 심리를 간파해야하는데,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예측한다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추가매수는 언제하는 것이 좋으냐면, 주가가 특정가격권 아래로 하락하지 않았을 때가 가장 좋다. 사람의 심리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러한 심리들을 다수의 표본에 의해 통계를 낸다면 특정 가격권에서 더 이상 하락하지 않으려는 심리선이 있다. 이때 추가매수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주식에서 평단가가 낮은 것이 깡패이긴하지만, 무분별한 추가매수로 인해 비중을 늘리는 것보단 어느정도 확실한 구간에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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